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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영화 미키 17 북미 흥행 가능성

쫀나의 영화 소식  봉준호 감독의 야심작 미키 17의 북미 흥행 전망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의 북미 성적 예측치가 공개되었다.  <미키 17 북미 기대 성적> - 예상 오프닝 18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  - 예상 최종 성적 4650만 달러에서 8800만 달러 사이  제작비가 대략 1억 5천만 달러인 걸 생각해 보면 좋은 성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리고 1억 5천만불은 마케팅과 홍보 비용을 제외한 제작비용이서 여기에다가 마케팅 비용을 생각해 보면 총 제작비는 최소 2억 5천 만불은 넘을 것으로 보이며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글로벌 성적이 최소 5억 달러는 넘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직 본격적으로 예매를 시작한 건 아니지만 영화라는 건 기대 심리가 작용하기에 개봉 시기가 가까워 오면 이렇게 성적 예측치가 언론이나 전문 사이트에서 나오기도 한다. 항상 맞는 건 아니지만 근접치를 제시하는 곳들이 상당히 많다.  아마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더욱 중요한 시사회 반응이 나와야지만 정확한 최종 성적 예측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사회도 개최하지 않은 영화에 대해서 미리 성적에 대해 걱정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일단 2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전세계 최초 시사회가 열린다.  왜 한국에서 최초 시사회를 하지 않는지 조금 아쉽긴 한데 애초에 제작사가 한국 제작사가 아니다 보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워너 브라더스 배급이긴 한데 최근 워너 브라더스 사장이 교체되면서 전략도 많이 수정되었고 그로 인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도 개봉일이 상당히 자주 변경되면서 우려를 많이 낳았다. 한국도 그렇지만 해외에서도 개봉일이 저렇게 변경되고 밀리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흥행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렇게까지 개봉일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꽤나 좋은 성적을 기록하긴 하였으나 ...

설 특선 영화 편성표 2025 정보

쫀나의 영화 정보  [2025 구정 설 특선 영화 편성표 정보 총정리]  방구석에서 볼 만한 영화는 뭐가 있을까   이번 설 연휴는 무척이나 길다.  회사의 복지가 괜찮은 곳이라면 최장 9일을 쉴 수가 있다. 정부에서는 내수 진작으로 일부러 임시 공휴일까지 지정해서 연휴를 늘렸지만 정부보다 머리가 좋은 국민들은 이때다 싶어 다 외국으로 도망치고(?) 있다. 역시나 인천 공항이 붐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불경기가 맞나 싶지만 나는 이게 불경기보다 더 안 좋은 신호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건  바로  대한민국 역시  본격적으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불경기는 물론이고 양극화가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들어섰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풍족한 게 아니라 풍족한 사람만 풍족한 시대가 되었다. 하이닉스 성과금이 얼마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냉정히 따지고 보면 하이닉스에 다니는 사람이 과연 우리 나라 직장인들 중에서 얼마나 될까. 이 와중에 주식마저 나락 간 삼성전자 성과금 소식이 안 들리는 건 참 슬픈 일이다.  뭐 이런 이야기는 그만두고 연휴에 공중파 기준으로 볼만한 영화는 뭐가 있을지 한 번 살펴 보았는데 생각보다 볼 만한 영화가 많다. 요즘은 OTT에서도 워낙에 개봉 영화를 빨리 공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참고로 넷플릭스에서는 내일 영화 베테랑2를 공개한다.  나 역시 극장에서 안 본 작품이라서 한 번 챙겨볼 생각이다.  [1월 27일 월요일] KBS2 2145 달짝지근해 : 7510 SBS 2340 귀공자  [1월 28일 화요일]  KBS2 2045 탈주  2215 데시벨 SBS 2210 서울의 봄  [1월 29일 수요일]  KBS2  2100 파묘 [1월 30일 목요일]  KBS2 2150 시민덕희 SBS 2020 범죄도시4  MBC 2340 싱글 인 서울  JTBC...

영화 나이트비치 후기 결말 해석

 쫀나의 영화 리뷰 [디즈니 플러스 영화 추천 나이트비치 후기 결말 해석] 어딘가 엉성한데 의도만큼은 좋다  감독의 야망이 높다고 해서 항상 결과물이 좋은 건 아니다.  OTT 직행 영화 나이트비치는 시작은 창대했으나 중반부 이후 길을 잃으면서 어렵사리 결말의 터널에 당도한다. 이 정도면 뭐 마무리는 잘 했는데 다 보고 나서 관객들은 생각하게 된다. 이게 내가 원한 결말이었나 이런 결과를 나는 예상했었나 이게 바람직한 결말일까 생각이 많아진다. 영화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감독이나 각본이 의도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이 된 건지 의문스럽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영화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로튼 토마토 점수가 유독 낮은 영화이기는 한데 모두 기대하던 바와 영화가 제공하는 바가 다르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한다.  분위기만 잡고 제대로 뭐 한 게 없긴 하다.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아주 무미건조하게 나가던가 아니면  조금 무모하게 극한으로 몰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장르 안에서 아무것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하고 길을 잃고 연출이나 각본이 헤매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조금 더 각본을 다듬고 나왔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행히 극장 개봉을 안 하고 바로 OTT로 직행했는데 왜 그런 건지 이해는 간다.  요즘  이런 영화는 흥행하기가 참 어렵고 에이미 아담스의 티켓 파워도 이전 같지 않다 보니 영화사 임원들 입장에서는 OTT로 보내는 게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되었든 극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영화인지를 판별해야 하기에 더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요즘 이렇게 애매한 위치에 있는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OTT로 공개가 되어도 크게 주목받기 어렵다. 여성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해 다루면서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나이트비치는 성공한 예술가였던 여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준...

2025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

쫀나의 영화 수다  올해도 돌아온 제 45회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 정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시상식 아니 시상식이라고 부르기에도 조금 민망하지만 골든 라즈베리상 이라고 오스카 시상식 전에 하는 게 있다.  오스카와 다른 점이라면 최고의 영화가 아닌 그 해에 개봉한 최악의 영화를 꼽는다는 점이다.  기준도 평론가도 없고 재미로 보면 되는 시상식인데 실제로 시상식도 개최하긴 해서 참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심사위원이 500명이 넘는다고는 해도 공정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는 게 좋고 어차피 이 시상식의 의도 자체도 풍자에 가까워서 이런 시상식도 있구나 정도로 넘기면 그만이다. 사실  말 그대로 근본이 없는 시상식이어서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나름 화제성은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는 시상식은 아니고 관심도 높은 편이 아니어서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후보 공개 영상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조회수가 만이 안 되는 걸 보면 그저 재미나 농담으로 이용되는 시상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올해의 최악의 영화는 무엇일까에 대한 호기심이 남기도 한다.  미국 개봉 기준이어서 한국에서는 개봉을 안 하거나 하지 않을 계획인 작품도 있기는 한데 그저 정말 재미 삼아 보는 걸 추천한다. 이걸 또 진지하게 받아 들여서 흥분하고 그러진 마시기 바란다.  그럴 가치가 있는 시상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2025년 제 45회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 [최악의 작품상]  - 보더랜드 - 조커 폴리 아 되  - 마담 웹 - 메갈로폴리스 - 레이건  [최악의 남우주연상] - 잭 블랙/디어 산타 - 재커리 리바이/해럴드와 마법 크레용 - 호아킨 피닉스/조커 폴리 아 되  - 데니스 퀘이드/레이건 - 제리 사인펠드/언프로스티드 [최악의 여우주연상] - 케이트 블란쳇/보더랜드 - 레이디 가가/조커 폴리 아 되...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 시사회 후기

 쫀나의 영화 수다  개봉 예정 한국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 시사회 후기 모음 쿠키 영상  영화 검은 수녀들이  24일 금요일 개봉한다.  일단 쿠키 영상은 없다고 한다.  이번 주 월요일에 언론 시사회를 열고 나서 많은 영화 블로거와 유튜버 그리고 기자들이 리뷰와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우리 나라도 로튼 토마토 같은 나름 신뢰할 수 있는 평점 사이트가 필요한데 왓챠같은 경우 너무 편향된 경우가 많아 믿기 힘들고 네이버 영화 평점 역시 그다지 신뢰하기가 어렵다.  영화관 어플은 영화 개봉 후에나 평점 등록이 가능해서 개봉 전에는 정확한 영화의 평가를 한 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씨네21 20자 평이 괜찮은 수준인데 이마저도 표본이 너무 적어서 뭘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나마 국내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의 별점이 가장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 이 분은 자신의 영향력을 생각해서인지 영화가 개봉한 이후 한참 뒤에나 별점을 발표하신다. 그나마  언론사 기자들이 가장 발 빠르게 기사로 영화 리뷰를 내는 터라 기대를 하게 되는데 우리 나라도 듣보잡 언론들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많아서 뭐를 믿어야 할지 조금 감이 안 온다.  그래서 나 역시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다. 같은 영화에 있어서 이 정도로 상반된 평가가 나오는 게 믿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영화인데 누구는 걸작이라고 하고 누구는 졸작이라고 하는 지경이어서 그 때마다 로튼 토마토 시스템이 부러워질 지경이었다.  그러나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 수많은 영화 리뷰 기자들 중에서 나름 신뢰할 만한 두 명의 기자를 찾아 내기에 이른다.  내가  그나마  가장 신뢰하는 두 명의 기자는 바로  <스포츠경향의 편파적인 씨네리뷰>  <매일경제의 한현정의 직구리뷰>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나머지 기사들은 그...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일 정보

 쫀나의 영화 소식  박찬욱 감독 차기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일 정보  거장 감독  박찬욱의 차기작 이라는 이야기 만으로도 화제가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 처음에 알려진 제목은 원래 도끼였으나 나중에 제목이 바뀌었다. 원래 소설과 영화의 제목이 도끼였던 걸 생각해 보면 원작 소설이나 영화와 차별점을 두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한국적인 제목으로 고려를 해둔 것일 수도 있다.  나도 호기심에 도서관에서 원작 소설을 빌려서 읽어 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엑스는 대중적인 소설인데 생각보다 소설 자체는 크게 재미가 없고 워낙에 내용 자체가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계속 보기가 힘들었다. 어차피 박찬욱 감독 영화로 나올 거라면 그냥 영화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보다가 말아서 결론은 모른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절대로 해피 엔딩이 되기에는 어려운 구조의 영화이긴 하고 이 영화를 왜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건지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한다.  엄밀히 말해  원작 소설은  평단의 극찬을 받은 소설도 아닌 데다가 소재 자체가 워낙 독특하기에 유명한 작품이어서 소설 자체가 문학성이 대단한 건 절대 아니다.  그저 박찬욱 감독만이 좋아할 만한 소재라는 건 확실하다. 실제로 영화 올드보이 역시 일본에서 출간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역시나 이 만화 역시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 아니고 영화는 만화 원작과 상당히 다르다. 아마 영화 어쩔수가없다 역시 원작 소설이나 영화와는 결이 달라질 게 뻔하다.  웃긴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 각본을 시작한 지가 벌써 20년 가까이나 된다고 한다. 그만큼 만들고 싶었으나 만들지 못한 작품인데 최근 촬영까지 마치고 개봉이 언제인지도 어느 정도 관측이 나왔다. 아직 개봉일이 정확히 공개가 된 건 아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삶이 다할 때까지 후기 팝콘 무비

 쫀나의 영화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 추천 삶이 다할 때까지 후기 결말  다 떠나서 일단 재미는 합격점  솔직히 말하면 재미는 있다.  2시간이 안 되는 액션 스릴러 영화인데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친절한 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배우도 감독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나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나쁘지는 않았다. 이 정도 킬링 타임 용 영화는 그래도 넷플릭스가 어느 정도 제대로 뽑아내는 노하우가 이제는 혹은 드디어 생겼다 싶기는 하다.   다시 말하자면 완성도가 높지는 않으나 시간 죽이기 용으로는 적당하다는 말이다.  초기 넷플릭스에서 만든 본격 장르물 영화의 허접한 완성도를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면 어느 정도 믿고 봐도 될 정도로 수준이 많이 올라오긴 했다.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보면서 조금 의문이었던 건 왜 이렇게 영화를 유튜브 영화 요약 영상처럼 만들었는지 여부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다. 확실히 넷플릭스는 인공 지능을 통해서 시청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트렌드 파악을 하긴 한다는 걸 말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세대일수록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고 한다. 아마 틱톡이 그래서 서구권에서만큼은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짧은 영상을 소구하는 건 영상이 짧아서 라기 보다는 긴 영상들이 재미가 없기에 그러하다.  최근 핑계고나 풍향고 그리고 여러 유튜브 토크 예능들이 한 시간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몇백만이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으면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 두 시간 이어도 계속 보게 만든다. 물론 그렇게 만드는 건 분명 어려운 일이긴 하다.  영화 삶이 다할 때까지는 주제 의식이나 이야기 전개가 나쁜 편은 아닌데 무언가 배속을 2배 정도 해서 돌린 영화처럼 보인다. 시청자들의 눈을 잡아...

영화 이매큘레이트 신을 빙자한 광기

 쫀나의 영화 리뷰  티빙 웨이브 영화 추천 이매큘레이트 후기 리뷰 결말 정보  이 영화를 까내리고 싶지는 않으나 왜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하고 있는 건지는 이해가 간다.  일단 중반부 전까지 너무 재미가 없고 결말도 지겨울 정도로 뻔하다.  이런 다소 뻔한 장르의 영화는 전개는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결말 부문에서 뒤통수를 후려치는 장면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영화 이매큐렐이트는 전형성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결말도 허무할 정도로 예상 가능하다. 특히 언론에서 이야기한대로 시드니 스위니의 놀라운 연기 이야기도 과장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시드니 스위니는 말 그대로 역할에 비해 평이한 연기를 보여준다. 혼자 하드 캐리 했다고 느껴질 만한 부분이 없고 시드니 스위니가 아니어도 누가 하더라도 더 잘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인상적이지 못 했다는 말이다.  시드니 스위니가 좋은 배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 아니다. 나는 시드니가 영리하고 영특하고 작품을 보는 눈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오스카에 오를 만한 배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오스카 역시 연기력만을 평가하는 시상식은 아니기에 확률이 아예 없지는 않다.  그리고 반가운 얼굴이 몇 명 더 나온다.  그런데 그게 별로 영화의 재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나마 중후반부에 거북이처럼 기어가던 영화의 흐름이 우사인 볼트처럼 급발진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부족이다. 흐름이 빨라진 건 맞지만 재미까지 배가시키지는 못 한다.  나도 중간에 하차하려고 하였으나 그래도 결말이 어떻게 나는지가 궁금해서 계속 본 건데 결말마저도 애매한 수준이어서 욕을 아니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소재 자체가 흥미로운 지점이 분명 있기는 한데 설득이 안 되는 지점이 너무 많아서 어이가 없을 정도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예수님의 유전자를 십자가 못에서 찾아낸 것...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시의적절하고 유쾌하다

 쫀나의 영화 리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후기 결말 정보  아드만 스튜디오 이름 하나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을 유튜브로 찾아 봐도 흥미롭지만 요즘처럼 컴퓨터 기술이 발달한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기술일지도 모른다. 이런 구식 기술을 누가 쓰냐고 반문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그 기술에 매력에 반한 나같은 사람들도 많다는 걸 모두가 잊고 있는 듯하다.  이런 구식 기술이라니 가 아니라  이렇게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이라니 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동작을 만들기에 작업 시간이 워낙에 많이 걸리는 기술 중 하나다. 그러하기에 시도하는 회사가 거의 없고 내가 알기로는 아드만 스튜디오 하나만이 남아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한 아드만 스튜디오 역시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가 넷플릭스가 내민 구원의 손길을 받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시대 정신과 맞지 않기에 도태되어야만 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으나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매번 만들어 주어서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 복수의 날개는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인공지능과 로봇이라는 소재를 핵심에 배치하면서 우리가 이 기술을 사용하면서 느껴야만 하는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요즘 인공 지능 이슈가 한창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빠르면 10년 그리고 늦어도 20년 안에는 우리의 생활이 많이 바뀌어 있을 거라고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다. 인공 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가 과연 기대만 가득할까. 나는 단연코 아니라고 본다. 월레스와 그로밋에서도 나오지만 이 민감하고 예민한 기술은 누가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서 천사 혹은 악마가 되기도 한다. 해킹 한 번으로 조작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위험해서 오히려 보안 측면에서는 아...